EZ EZViwe

여고생 강간 미수 현역군인 붙잡혀

김부삼 기자  2009.05.28 18:05:05

기사프린트

휴가 중 여고생을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상해를 입힌 현역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8일 A(22)씨를 강간상해 혐의로 붙잡아 헌병대에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밤 11시 53분경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의 한 아파트 9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강간을 하기 위해 귀가중이던 B(16·여고생)양의 목을 감아 “소리 지르면 죽인다”고 위협하자 이에 반항하는 B양을 주먹과 발로 얼굴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A씨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서 B양을 발견, 함께 탑승한 후 B양이 내리는 층보다 1층 아래인 8층에 내려 계단으로 뛰어 미리 9층에 올라가 있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를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