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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송도국제도시 연장선 개통

김부삼 기자  2009.06.01 18: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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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1일 인천지하철 송도 연장선에 대한 개통식을 가졌다.
시는 이날 지식정보단지역에서 안상수 인천시장과 고진섭 시의회의장, 이광영 지하철공사사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연장선에 대한 개통식을 갖고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
총 6806억원의 예산이 들어간 송도 연장선은 총 연장 6.5㎞로 동막역 다음 캠퍼스타운역부터 테크노파크역, 지식정보단지역, 인천대입구역, 센트럴파크역, 국제업무지구역 등 6개역으로 돼 있다.
신형 전동차 72량이 투입되는 송도 연장선은 출퇴근 시간대(오전 7~9시, 오후 6~8시)에 4분30초, 그 외 시간대에는 8분30초 간격으로 운행하게 된다.
6개 역사 승강장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해 시민의 안전을 고려했으며, 전동차에는 무정전 전원장치(UPS), 무선주파수를 통한 전 구간 화상전송방식 등의 설비도 장착했다.
한편, 인천지하철 송도연장선의 인천대입구역에는 각종 전시와 공연이 가능한 대합실 중앙에 대형 문화광장을 조성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