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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산과 산이 이어 진다”

김부삼 기자  2009.06.03 2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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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산과 산이 이어진다.
인천시는 사람에 의해 훼손되거나 단절된 녹지축 복원을 위해 인천의 북측 계양산에서부터 남측의 봉제산까지 ‘S자형 산지 녹지축연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계양산~봉제산 구간은 흡사 영어 알파벳 S자형과 닮았다고 해서 시가 붙인 이름이다. 산은 모두 12개이며 연결되는 산길은 총 52.2㎞다. 산과 산이 단절되거나 이미 훼손돼 복원이 필요한 구간도 12개 구간이다.
시는 단절된 구간을 녹지로 복원 또는 연결시켜 인천의 ‘허파’를 되살리겠다는 것이다.
생태통로 조성사업이 2개소, 녹도가 5개소, 보도육교가 5개소다. 투입되는 사업비는 313억8000만원이며 2013년 완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