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만수1동의 삼환1차아파트 입주자회의(회장 김규태)가 전 세대 365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해 현충일을 앞두고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4일 구에 따르면, 삼환1차 입주자회의는 지난 1일부터 만수1동에서 실비로 구입한 태극기를 아파트 660여 전 세대 게양을 목표로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90%의 세대가 동참했다.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은 삼환1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할 일을 찾다 나라사랑의 실천 방안으로 이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김규태 회장은 "이번 운동을 통해 현충일은 물론 국경일에 집집마다 태극기가 물결쳐서 나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가족들에게도 작은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