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의료복합단지 성공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국회차원의 정책토론회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토론회 개최는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정미경 국회의원과 경기바이오센터가 주축이 되어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에 대한 전문가의 폭 넓은 의견을 듣고자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이다.
정책토론회의 기조발표는 이상훈 고려대학교 교수가 ‘성공적인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며 토론은 박원훈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총괄부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지정토론자로는 김성훈 서울대학교 교수, 지옥표 성균관대학교 교수, 곽재원 중앙일보 경제연구소 소장, 김완주 주식회사 씨트리 회장, 백남선 대한임상암예방협회 회장이 참석해 첨단의료복합단지에 대한 학계, 언론계, 산업계의 다양한 의견이 토론될 예정이다.
그간 정부에서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과 관련해 공개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하지 않아 정확한 의견전달이 되지 않았으나, 금번 정책토론회에서 단지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정부가 의료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5조6천원억을 투입하는 국책사업으로 효과적인 투자로 최대의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방안으로 지역적, 정치적인 안배보다는 국가경쟁력을 키워나갈수 있는 방안으로 조성돼야 한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룰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