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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빠진 경찰관 성매수!

김부삼 기자  2009.06.05 19: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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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를 단속해야 할 경찰관 5명이 유흥업소에서 성매수를 한 사실이 밝혀져 서장과 과장 등이 직위 해제되고 5명에게 중징계가 내려졌다.
5일 인천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7시경 한 수사팀의 A팀장 등 6명은 인천시 계양구 종용동의 한 음식점에서 생계형 침해 범죄 단속기간이 끝남에 따라 저녁 식사와 함께 소주 등을 마시며 회식을 한뒤 팀장을 제외한 팀원 5명이 인근 한 유흥주점에 들어가 여종업원 5명과 함께 양주 4병, 안주 등 120여만원 상당의 술을 마신 뒤 화대비 명목으로 100만원을 지불하고 4일 0시경 인근에 있는 모텔에 함께 투숙해 성매수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경찰청은 5일자로 A서장과 A과장 등을 직위 해제하고, 술을 마시고 성매수를 한 A경사 등 경찰관 5명은 중징계에 해당하는 배제 징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