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8일 오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2009 서울환경작품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공모전에는 사진, 포스터, 일러스트레이션, 글짓기, UCC 등 5개 분야에서 총 1694개 작품이 접수돼 환경문제에 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메시지를 전달한 135개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사진분야 일반부 금상은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한 잠실주경기장을 독특한 기법으로 촬영한 ‘재활용의 예술’을 출품한 목길순씨에게 돌아갔다. 고등부 금상은 ‘개굴아! 안녕’을 출품한 홍지훈 학생이 선정됐다.
포스터부문 금상은 ‘굿모닝 서울(Good Morning Seoul)’을 출품한 곽승원 학생과 ‘지구는 미래의 자원’을 출품한 정지원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글짓기부문에서는 세교초등학교 3학년 이가흔 학생의 ‘환경을 사랑하는 나의 가족’ 등 학생들의 순수성과 창의성이 돋보인 작품들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