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관광휴양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공중위생 환경조성을 위해 관내 숙박업소 및 다중 이용업소에 대한 수준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관내 공중위생 업소의 자율경쟁 유도로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향상을 위해 6월부터 2개월간 공중위생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으로 합동평가단을 구성하여 관내 숙박업 216개소, 이용업 96개소의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할 계획이다.
평가방법은 위생수준 평가표에 의한 현지방문 평가로서 일반사항,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과 세부항목(숙박업 45개 항목, 이용업 38개 항목)으로 되어 있다.
평가결과는 최우수 업소 90점 이상(녹색등급), 우수업소 80점 이상(황색등급), 일반관리대상 업소 80점 미만(백색등급)으로 하고 위생관리 등급은 업소에 개별통보 및 공개할 예정이며, 평가결과 활용방안은 우수업소에 대하여는 관광안내 홍보에 우선 적용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아산시는 작년도에 미용업 및 목욕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순차적으로 타 업종에 대해서도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시행할 계획이다.
아산시 한 관계자는 이러한 지속적인 위생평가를 통해 서비스의 자율실천 경쟁이 유도되어 공중위생 업소의 위생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