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종준)은 지난 5일 천안시 경찰관기동대 임시청사에서 천안서북서 및 동남서 등 지휘부가 참석한 가운데 “충남 제1기동대 창설식”을 갖고 경찰관들을 최일선 치안현장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날 창설된 경찰관기동대는 1개 중대 108명 규모로 6개월간 신임교육을 받은 순경 70명과 기존 경찰관으로 구성되었으며, 치안 현장에 배치되어 집회시위, 방범순찰, 교통정리 및 단속, 재해재난 구호 및 복구, 실종자 수색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박 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집회시위 현장뿐만 아니라 방범활동, 교통순찰, 수사지원 등 법질서 확립의 현장에서 전문직업 경찰관으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