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11공구의 개발과 관련, 모두 15조2000여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건설 투자로 인해 모두 3만여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와 관련 환경부와 국토해양부와의 협의 및 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공사를 본격 추진, 오는 2015년 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송도 11공구의 산업집적 효과는 기업입주가 완료되는 2022년 이후 산업부문에서 연간 약 10조656억원, 연구시설부문에서 약 4179억원, 교육연구부문에서 1854억원 등 총 10조6689억원의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건설투자로 인해 인천지역에는 3조1488억원의 생산유발효과, 1조3601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가 있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는 모두 15조2000여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