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노인 일자리 박람회 개최”

김부삼 기자  2009.06.08 21:06:06

기사프린트

서울시는 60세 이상의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11~12일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2009 어르신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과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 6980개의 일자리가 제공된다.
공공부문에서는 고령자 교통서포터즈와 지하철도우미, 음식물쓰레기줄이기 계도요원 등 3500개 일자리가 제공된다.
전문성이 요구되는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모니터링단, 다문화 어린이집 보육·놀이 교사, 서울형 데이케어센터 돌보미 등 672명을 추가로 선발한다.
민간부문에서는 보안경비직, 배달직, 실버모델, 요양보호사, 설문조사원, 스크린도어 점검원, 번역사 등 231개 업체에서 2236개 일자리가 마련된다.
이밖에 박람회장에는 재취업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자들의 건강나이를 측정해볼 수 있는 ‘건강나이측정관’, ‘상생약발 지압 서비스관’, ‘노인생애체험관’ 등 별도의 기획부스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