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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署, 여성 2인조 농가 빈집털이범 검거

김부삼 기자  2009.06.09 17: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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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를 맞아 집을 비워둘 수밖에 없는 농가는 문단속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천안서북경찰서(서장 김영성)는 지난 5일 천안시 일대 주택가를 21회에 걸쳐 시가 5백만 원 상당의 현금 및 귀금속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피의자 A씨(여,20세) 등 2명을 검거했다.
피의자 A씨와 B씨는 친구 사이로서 농번기를 맞아 들에 일하러 나가고 아무도 없는 농가를 노리고 침입하여 작년 7월부터 금년 5월까지 약 10개월 간 상습적으로 금품을 절취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피해자 C씨의 건물에 설치된 CCTV에 찍힌 용의자를 발견하여 주거지에 대한 압수 수색영장 신청 및 소재탐지 수사 중 피의자를 긴급 체포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수사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