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조한선에 이어 새로운 습격단 G4의 모습을 공개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이 앞으로 남은 촬영 기간 동안 무사 안전과 흥행을 기원하는 고사를 진행했다.
실제 촬영이 이루어지는 부산 해운대의 한 주유소에서 진행된 이번 고사 현장에는 지현우, 조한선, 문원주, 정재훈 4명의 새로운 습격단을 비롯하여 전편에 이어 유일한 원년 멤버로 참여한 박영규의 모습도 오랜만에 만나볼 수 있었다.
크랭크인 사진 공개 이후 확 달라진 외모로 관심을 모은 지현우와 조한선은 이번 고사 현장에서도 캐릭터가 그대로 묻어난 모습으로 나타나 영화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기도 했다.
5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박영규는 더욱 설레는 표정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어린 진평왕을 연기하며 안방 시청자들의 눈에 톡톡히 든 백종민도 첫 스크린 데뷔작의 고사를 지내며 설레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백종민과 함께 마찬가지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르게 될 이현지 역시 아직 실감나지 않는다는 말과 함께 영화의 대박을 기원했다. 이 뿐 아니라 현장에는 부산이라는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흥행을 기원하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준 강우석 감독, 장윤현 감독 등 여러 영화 관계자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거려 제작진을 더욱 흐뭇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웃음이 말랐던 2009년 충무로, 진정한 웃음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그들이 다시 뭉쳤다. 더 강해진 캐릭터와 사회 상황을 반영한 코믹 에피소드로 돌아온 <주유소 습격사건2>는 한국 코미디 영화의 자존심 김상진 감독의 노련한 연출에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박영규, 그리고 지현우, 조한선 등 젊은 배우들의 활약이 더해지며 더욱 업그레이드 된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전국 250만 명을 동원했던 1편의 흥행 신화를 이어 2009년 연말 <주유소 습격사건2>가얼만큼 웃음 대박을 이룰 수 있을 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
최강의 코믹 프로젝트로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는 2009년 하반기 '주유소 신드롬'을 일으키기 위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