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 YWCA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는 ‘2009 희망 일자리 박람회’가 16일 천안의 유관순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구직자와 구인업체에게 적절한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여성 취업희망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포함한 일자리 나눔의 자리가 되었다.
이날 취업박람회에는 다양한 업종의 유망기업 40여 개 업체가 참여해 구직자 현장면접 등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모색했으며, 취업관을 비롯하여 사회적 일자리 기여관, 이색 유망직업 체험관, 취업 컨설팅관, 취업지원 서비스관 등 창출관, 이색 유망직업 체험관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었다.
또 이미지 컨설팅, 인성 및 적성검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직업선호도 검사, 건강상담 지원, 스트레스 심리상담 등 취업 컨설팅과 함께 인터넷을 활용한 취업 정보 검색, 문서지원,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취업도서관 운영 등 구직 편의를 제공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3천여 명의 구직자들은 다양한 취업정보에 관심을 보이며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 찾기에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