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아마추어 음악동호인들의 향연, 해피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19일~8월29일까지 저는 7시 30분부터 수원시 제1야외음악당에서 모두 13회에 걸쳐 펼쳐진다.
해피뮤직 페스티벌은 순수아마추어 음악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낼 수 있는 자리로, 음악동호인들의 문화적 역량을 표출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팀들은 평상시 취미생활로 음악을 즐기는 시민들로 구성돼 있어 참가 장르도 합창단, 밴드, 악기연주 등 다양하다.
수원남성합창단, 청명어머니 기타합창단 등 합창단 13개 팀이 출연하고, 수원고등학교 관악동문회, 수원레인보우 경음악단 등 밴드 13개팀, 해피 혜명 앙상블, 영통 색소폰 동호회 등 악기 9개팀과 수원휴먼네트워크 난타 1팀 등 36개 팀에 810명이 동호회원들이 대거 참가한다.
시 관계자는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수 잇는 지역 문화 축제로 발전시켜 격조 높은 문화예술도시로 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