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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상해 혐의 40대 쇠고랑”

김부삼 기자  2009.06.18 1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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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센터에 침입한 후 종업원에 들키자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8일 A(41)씨를 강도 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밤 11시 30분경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카센터에 드라이버로 출입문을 뜯고 침입해 훔칠 물건을 찾던 중 마침 귀가한 종업원 B(33)씨에 발각되자 붙잡히지 않기 위해 흉기로 B씨의 목과 옆구리를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A씨는 지난 2월경부터 지난 13일까지 총 10여회에 걸쳐 식당과 상가 등에 침입해 15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해 온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A씨의 여죄를 밝히기 위한 수사를 계속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