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고강 재정비촉진지구가 오는 2020년까지 24,605세대 규모의 친환경 에코시티로 조성된다.
경기도는 지난 5월 결정 고시된 부천 소사, 원미지구에 이어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고강동 일대의 고강 재정비촉진계획(안)에 대해 지난 19일 경기도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열어 원안 가결했다.
촉진계획(안)에 따르면 2020년을 목표로 지구면적 1,745천㎡, 총 2만4605세대 규모로 총 13개 구역 중 촉진구역이 2개 구역이며, 나머지 11개 구역(존치정비 10, 존치관리 1)은 정비요건이 충족되는 시기에 단계적으로 구역별 사업추진이 가능해 진다.
‘정겨운 이웃과 함께하는 에코시티’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친환경·생태(Ecology), 교육·복지(Education), 문화·여가(Event), 일자리(Employment)’라는 4개의 컨셉을 중심으로 계획 방향을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