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윤철 전 감사원장·김승규 전 국정원장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직속 기구인 새시대준비위원회가 전윤철 전 감사원장과 김승규 전 국정원장을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
전 전 감사원장은 김대중 정부에서 기획예산처 장관과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지냈다. 이어 노무현 정부에서 감사원장을 역임했다. 김 고문은 노무현 정부에서 법무장관과 국정원장을 지냈다.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가 위원장으로 있는 새시대준비위는 중도층과 호남유권자들을 흡수하기 위한 조직이다. 국민의힘에 입당하지 않더라도 당적이나 진영에 상관없이 정권교체 열망에 뜻을 같이하는 인사라면 누구라도 영입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