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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기념 특별프로그램 마련”

김부삼 기자  2009.06.22 2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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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송파·강남구는 제59주년 6.25를 기념해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송파구는 23일 오후 3시 송파어린이도서관 물동그라미 극장에서 ‘이야기로 듣는 전쟁과 평화’라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전쟁음식인 보리개떡, 보리주먹밥 등을 시식해볼 수 있는 6.25전쟁 음식 체험행사와 어린이도서관 노인동아리 ‘도깨비감투’가 전해주는 전쟁 체험담 등이 진행된다.
도깨비감투 유병천 회장(67)은 “요즘 젊은 사람들이나 어린이들이 지금 누리는 평화가 소중하다는 것을 알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남구는 24일 오전 10시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안보강연을 개최한다.
‘6.25전쟁과 한미동맹의 역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에는 우리 군 최초의 대장이자 전 육군참모총장인 백선엽 장군이 참여한다.
그는 2010년이면 60주년을 맞는 한국전쟁에 대해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강연 후에는 6.25전쟁 회고록(‘군과나’) 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