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2시30분 문화체육관광 방송통신 위원회의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못골 종합시장을 찾았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못골 시장을 찾은 남경필, 나경원, 한선교, 허원재, 김금래 등 한나라당 의원들과 유인촌 장관을 반기며 이들과 함께 못골 시장을 방문, 상인들을 격려하고 서민경제를 점검했다.
김용서 수원시장과 한나라당 문방위 소속 의원들은 상인회 사무실에서 ‘못골시장 문전성시 프로젝트’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상인회 회원들과 면담 시간을 가졌다.
상인회는 서민경제 활성화가 국가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것이라며 서민경제에 좀더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의원들은 못골휴식터로 이동, 못골온에어 방송에 출연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의원들과 함께하며 “기초지자체 최대 도시 수원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모범적인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정부차원의 지원을 끌어낼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달라”고 요구했다.
수원시의 못골시장은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못골시장 문전성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데, 못골시장 상인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은 ‘스토리텔링’, 시장상인 DJ들이 직접운영하는 라디오 방송국 ‘못골 온에어’, 농촌마을과 연계한 제철 농산물 공급 축제 ‘5촌1장’, 전통시장의 문화적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 ‘마수걸이전’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