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24일 도내 소외지역 도서관 등 이용하는 경기도민의 문화향유와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1억4000만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올해 말까지 ‘도서관 내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향후 프로그램 개발자와 지역 문화기반시설들이 연계된 중·단기 문화예술교육을 중점 지원한다.
이에 따라 소외지역 도서관에서 운영가능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이를 운영할 단체를 공모하고 내달 3일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개인과 단체를 접수받는다.
신청 접수는 경기문화재단 7층 문화협력실 문예지원팀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도내 도서관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보유한 개인과 단체로 주소지 상관없이 도내에서 1년 이상 활동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제안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자층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어야 하며, 교육 시점 전후로 공연이나 전시 프로그램과 결합된 사업으로 ▲도서관 내 동아리 및 후속모임 구성 가능 사업 ▲도서관 이용자층 확대 및 공간 활성화 기여 사업 ▲도내 여러 시·군에 걸쳐 활동 가능 단체여야 한다.
도서관 우선선정 기준은 ▲문화소외지역 중심 ▲도서관측의 프로그램 운영 의지 및 협조가능성 여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