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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59주년 합동 위령제

김부삼 기자  2009.06.24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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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보병사단 백마부대와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부는 지난 23일 고양시 현충탑 (일산서구 덕이동 소재)에서 6.25전쟁 제59주년을 맞이해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며 조국애와 반공 및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백마부대와 자유총연맹 고양시지부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했다.
제례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현충탑 건립배경 및 취지 낭독, 한동주 사단장과 강성희 지부장의 추념사, 백마부대 사단장 이하 참모 등 간부와 자유총연맹 지부장 이하 임원 등 120여명이 분향ㆍ헌화 순서로 진행됐다.
한동주 사단장은 추념사에서 “백마부대는 6.25전쟁 발발 직후 창설된 부대로, 백마고지에서 치열한 전투로 전선을 방어하며 산화하신 영령들의 빛나는 업적을 받들어 국방을 튼튼히 하는데 더욱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강성희 지부장은 추념사에서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맞바꾼 고귀한 숭고한 자유를 백마부대와 자유총연맹이 앞장서서 수호하여 다음 세대에 자랑스럽게 물려주어야 한다”며 연맹인으로서의 역할을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