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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은, 백령도에서 ‘안보 워크숍’

김부삼 기자  2009.06.25 19: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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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59주년을 맞은 25일 국토 최북단 백령도와 대청도에서 안보 워크숍이 개최됐다.
한나라당 박상은 의원(인천 중·동·옹진) 주최로 국회의원 9명이 참여해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한국전쟁 59주년과 제2연평해전 7주년을 맞아 최근 남북관계와 안보현안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의원들은 대청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북한의 심상치 않은 미사일 움직임에 대해 “우리군의 대응태세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함께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철저히 준비가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의원들은 백령도 일선 군부대와 해경 출장소 및 경찰 파출소를 방문해 군·경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주민들을 만나 민심을 청취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백령도가 지역구인 박상은 의원은 “북한의 빈번한 서해NLL 무력화 시도에도 불구하고 이곳이 변함없이 대한민국의 영토로 유지되어 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곳에 우리 주민들이 살고 있기 때문”이라며 “참으로 고마운 일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