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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동북아역사재단·규장각한국학연구원 학술교류 협약

홍경의 기자  2021.12.27 10: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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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역사재단·규장각한국학연구원 협약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가 역사 연구 단체와 학술 교류를 추진한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는 27일 동북아역사재단, 규장각한국학연구원과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단체는 ▲동북아시아 역사와 한국학을 둘러싼 학술연구 ▲군사역사에 관련된 사료의 발굴 및 수집, 안전한 보존관리, 컬렉션 구축 및 학술연구 ▲역사와 전쟁에 관련한 공동 학술연구 및 학술행사의 상호 연계추진 등을 추진한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는 6·25전쟁 중 전훈편찬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 연구소는 역대 군사사, 6·25전쟁사, 국방사 등을 연구하는 국방부 직할 군사연구기관이다.

동북아역사재단은 동북아 지역의 평화·번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동북아 역사·영토를 연구하는 재단이다.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은 국내외 한국학 연구 진흥과 소장 자료 보존·관리를 위해 규장각과 한국문화연구소를 합쳐 출범한 학술기관이다.

이성춘 군사편찬연구소장은 "역사분쟁에 대한 최고 전문기관인 동북아역사재단, 한국학연구와 최고의 자료소장기관인 규장각한국학연구원과의 학술교류협약 체결을 통해 전문적인 군사사연구와 중요 자료의 수집체계를 구축했다"며 "국내 최고의 군사사연구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한 군사편찬연구소가 한층 학술연구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연구발전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