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회사 여 직원을 모텔로 데려가 강간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9일 A(40)씨를 준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8시 30분경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의 한 모텔에서 술에 만취한 경리직원 B(26·여)씨를 강간하고, 그 과정에서 팔과 무릎 등에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B씨에게 고생하는데 저녁이나 먹자며 같이 식당에 가 술을 마시다 평소 주량보다 많이 마신 B씨가 몸을 가누지 못 할 정도로 만취하자 모텔로 데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