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용순)가 28일 오전 10시 학성로 140-1에 위치한 강동한정식(대표 박성숙)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용순 중앙동장, 김일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한 박성숙 강동한정식 대표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착한가게’는 천사구민과 더불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나눔 천사 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수익금 가운데 일부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가게를 의미한다.
강동한정식은 앞으로 매월 3만 원을 중앙동으로 지정 기탁함으로써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 예정이다.
박성숙 강동한정식 대표는 “모두가 힘들지만 함께 도우면 이겨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작지만 꾸준한 나눔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순 중앙동장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도움의 손길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