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공무원 50만여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노고에 대한 격려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대통령은 7월1일 오전 핸드폰 음성메시지를 통해 “지난 6개월 동안 정말 수고 많았다”며 “그 덕분에 세계에서 대한민국이 가장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 하고 싶다”고 하반기 새출발을 당부하는 음성메시지를 전달한다고 30일 청와대 측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서민생활은 아직도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제 후반기에는 행정의 중심을 서민생활 향상에 두고 조금만 더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비록 지금 어렵지만은 이 고비만 잘 넘기고 보면 우리 모두에게 큰 보람으로 남을 것”이라며 “정말 수고하셨다.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이 대통령의 음성 격려 메시지 전문
안녕하십니까?
저 대통령입니다.
지난 6개월 동안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그 덕분에 세계에서 대한민국이 가장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서민생활은 아직도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 후반기에는 행정의 중심을 서민생활 향상에 두고 조금만 더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비록 지금 어렵지만은 이 고비만 잘 넘기고 보면 우리 모두에게 큰 보람으로 남을 것입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