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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나눔으로 한아름 행복을...”

김부삼 기자  2009.06.30 1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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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가 연수3동에 살고 있는 중국인 A(52`여)씨에게 ‘한시간 나눔으로 한아름 행복을’ 사업의 모금액 일부를 생계 지원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지원금 전달은 지역의 위기가정을 돕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연수구 공무원들이 전국 최초로 직급별 1시간의 초과근무수당을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한시간 나눔으로 한아름 행복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에 따라, 구는 이날 남편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자신은 외국인인 관계로 수급자 책정이 되지 못하고, 유방암 진단으로 치료비용 등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씨를 선정해 1백만원의 지원금을 전했다.
이와 같이 구는 구 산하 전체 공무원의 48%가 동참한 ‘한시간 나눔으로 한아름 행복을’ 사업으로 현재까지 약 2,130여만 원을 모금해 관내 틈새계층 8가구에 총 850여만 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