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경남에서 지난 30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0명이 발생했다.
사망자도 3명(83~85번째) 나왔다.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고, 추정 사망 원인은 코로나19 관련이다.
도내 83번째 사망자는 창원 거주 70대 여성으로, 지난 28일 확진돼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입원치료중 30일 숨졌다. 추가 접종 완료자다.
84번째 사망자는 창원 거주 90대 여성으로, 지난 18일 확진돼 창원파티마병원에서 입원치료중 30일 숨졌다. 2차 접종 완료자다.
85번째 사망자는 양산 거주 60대 남성으로, 지난 14일 확진돼 마산의료원에서 치료중 30일 숨졌다. 백신 미접종자다.
31일 오후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확진일 기준 ▲30일 밤 32명 ▲31일 38명이다. 지난 30일 하루 누계 확진자는 231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 26명 ▲거제 15명 ▲김해 8명 ▲밀양 6명 ▲거창 6명 ▲통영 4명 ▲사천 2명 ▲함안 2명 ▲남해 1명으로, 9개 시·군에서 나왔다.
감염경로별로는 ▲창원 소재 의료기관Ⅴ 관련 4명 ▲거제 소재 종교시설 관련 10명 ▲도내 확진자 접촉 44명▲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조사중 1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