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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신규 확진 69명...돌파 감염 33명

한지혜 기자  2021.12.31 17: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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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31일 충북지역에서 6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청주시 35명, 진천군 13명,충주시 6명, 음성군 6명, 제천시 4명, 영동군 3명, 단양군 1명, 증평군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33명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이다. 학생(13명), 영유아(10명), 외국인(2명) 등 확진과 집단 감염이 지속하고 있다.

청주에선 이날 서원구 소재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8명(누적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집단 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상당구 학원 관련 6명(누적 34명), 흥덕구 부동산 관련 업체 1명(누적 22명), 서원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 1명(누적 22명), 흥덕구 초등학교 관련 2명(누적 46명)도 추가됐다.

충주에선 지난 21일 최초 발생한 대소원면 공장 건설현장 관련 1명(누적 11명), 초등학교 관련 1명(누적 17명), 지역아동센터 관련 2명(누적 11명)이 발생했다.

제천은 유치원 관련 2명(누적 15명), 의료기관 관련 2명(누적 16명), 음성은 육가공업체 관련 4명(누적 126명), 건설가설재 임대업 관련 4명(누적 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156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0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