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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주말 나들이 차량에 고속도로 다소 정체

김도영 기자  2022.01.02 11: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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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속도로 이용차량 402만대
영동권 서울 방향, 평소보다 혼잡
정오 기준 강릉~서울 3시간1분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새해 첫 주말 나들이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으로 2일 영동권 귀경 고속도로가 평소보다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402만대로 예측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1대로 집계됐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평소 일요일 수준의 혼잡이 예상되나 영동권 위주로 귀경길 정체가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 방향 정체는 이날 오전 11시~정오 시작돼 오후 4~5시 최대를 보이다가 오후 7~8시 해소되겠다. 지방 방향 교통 흐름은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이날 오전 10시께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서초 나들목 부근 2.49㎞가 정체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면온 나들목 6.09㎞와 동둔내 하이패스나들목 9.3㎞에서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날 오후 12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2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46분 ▲대구~서울 3시간36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42분 ▲강릉~서울 3시간1분 ▲울산~서울 4시간44분 ▲목포~서울 4시간17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