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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신규 감염 111명…해외 유입 사례 101명

한지혜 기자  2022.01.03 10: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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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일일 집계를 종료하는 3일 신규 감염자 수가 111명으로 나타났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국내 오미크론 감염자는 전날 111명 늘어 누적 131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감염자 중 101명은 해외 유입 사례, 10명은 국내 지역사회를 통해 감염된 사례다.

해외 유입 확진자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이 62명으로 가장 많고 캐나다 7명, 필리핀 5명, 스페인과 이탈리아 각각 4명, 영국과 우즈베키스탄, 핀란드 각각 2명, 그리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네덜란드, 브라질, 아랍에미리트, 우간다, 케냐, 탄자니아, 태국, 폴란드, 프랑스 각각 1명이다.

누적 확진자 1318명 중 703명은 해외 유입, 615명은 국내 발생 사례다.

방대본은 이날 이후부터 오미크론 변이 일별 현황을 제공하지 않고 주별 현황으로 발표한다. 이에 따라 공개 시점은 매일 오전 9시30분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10분으로 변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