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 복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기연)가 3일 오전 11시 복산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떡국 요리 꾸러미와 밑반찬을 전달했다.

 

복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새해를 맞아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30가구를 위한 떡국 요리 꾸러미 및 밑반찬을 직접 만들었다. 

 

송기연 복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떡국 떡 나눔 행사 기획부터 꾸러미 제작, 배부까지 모든 과정을 위원들과 함께해 더욱 뜻깊다”며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면서 새해에는 더욱 내실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복산1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매서운 추위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2022년에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