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오후 9시 전국 2714명 확진…1주 전보다 804명 감소

한지혜 기자  2022.01.03 21:58:21

기사프린트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새해 첫 월요일인 3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271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가 271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3시간 전인 오후 6시 기준 2144명보다 570명 많고, 일주일 전인 지난달 27일 3518명에 비해서는 804명 적다. 통상적으로 월요일은 주말 검사량 감소의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양상을 보인다.

시·도별로는 서울 887명, 경기 816명, 인천 171명 등 수도권에서 1874명(69.0%)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840명(31.0%)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 76명, 경북 59명, 부산 140명, 울산 34명, 경남 101명, 대전 19명, 세종 11명, 충남 97명, 충북 47명, 광주 57명, 전남 44명, 전북 54명, 강원 60명, 제주 16명이 감염됐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4일 0시 기준 확진자는 4000명대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