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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낙연, 내일 광주 방문 '비전위 회의'로 공동 행보

홍경의 기자  2022.01.04 16: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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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낙 공동위원장 '비전위' 출범 후 첫 비전 회의
민주 주제로 비전 제시하고 당원·국민과 소통 예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오는 5일 광주에서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비전위) 회의를 열고 공동행보에 나선다.

4일 민주당 선대위에 따르면 광주 비전회의는 5일 오전 11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앞서 비전위는 지난해 12월27일 공식 출범하며 매주 비전회의를 통해 5개 분야(민주, 혁신, 포용, 미래, 평화) 비전 메시지를 제시하기로 했는데, 이번 회의 주제는 '민주'다.

이번 행사에는 비전위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후보와 이 전 대표가 나란히 참석해 ▲위기극복 ▲국민통합 ▲민주당의 약속에 관한 기조발언을 할 예정이다.

이어 국민과 당원을 대표하는 ▲6070 선배시민의 꿈 ▲상생 일자리의 꿈 ▲엄마의 꿈 ▲청년농부의 꿈 ▲문화예술인의 꿈을 대변하는 발표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동위원장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홍영표 비전위 수석부위원장을 포함해 비전위 소속 의원들이 대거 참석한다.

비전위는 이번 호남 투어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정례 회의를 통해 비전 메시지를 차례로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