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농업생산력을 높이고 농촌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농업기반시설 확충사업을 조기에 완공하면서 농업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시는 올 해 농어촌 지역의 기초생활환경, 문화ㆍ복지시설 확충에 필요한 사업을 비롯해 농로포장사업 등 농촌기반시설 사업을 모두 조기 완료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시는 농번기전에 필요한 사업들을 완료해 농업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사업별 설계를 시작하고 2월부터 계약을 하는 등 추진을 서둘러 지난 5월 30일까지 사업을 조기 완료할 수 있었다.
추진한 사업들은 지역 균형발전 사업인 농촌생활 환경정비사업 8개 지역 14억원을 비롯해 농로포장사업 25개 지역 32억원, 수리시설정비사업 21개 지역 21억원, 기계화 경작로 확ㆍ포장사업 5개 지역 17억원 등 총 4개 분야 59개 지역 84억원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