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행락객들의 안전과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한 여름경찰관서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달부터 8월말까지 2개월간 중부서 영흥 십리포와 장경리, 용유 을왕리와 왕산, 강화서 민머루 등 인천시내 해수욕장 12곳에 여름경찰관서를 운영한다.
이곳에는 전·의경을 포함해 총 30여명의 경찰인력이 배치돼 범죄예방과 질서유지 등의 치안활동을 맡는다.
특히 경찰은 10일부터 8월23일 사이에는 유관기관과 상인번영회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피서철 치안활동을 벌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