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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문예회관 등 복합문화타운 건립 추진

김부삼 기자  2009.07.07 1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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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발전에 가속도를 내고 있는 아산시가 문화예술 인프라 확보를 위해 온양민속박물관 및 청소년 교육문화회관 등이 위치한 권곡근린공원에 문화예술회관 및 미술관 건립을 추진한다.
아산시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가칭 ‘맹사성 복합문화타운’ 건립추진위원회 소속위원에 대해 위촉식을 갖고 4월에 용역 발주한 건립 타당성조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건립추진위원회는 정남균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문화원장, 예총 지부장 등 문화예술 관계자를 비롯해서 시의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타당성조사 용역을 수행중인 (사)경영정보연구원은 시민 의견 수렴 및 전문가 인터뷰, 향후 아산시의 발전방향 등을 종합할 때 대공연장(1244석), 중공연장(680석), 소공연장(303석) 및 미술관 등 전시장(3000㎡)의 시설을 갖춘 연면적 1만 5000㎡ 규모에 사업비 700억 원 선을 적정한 것으로 밝혔다.
아산시는 9월 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면 투자심사, 사업수행방식 결정 등 절차를 거쳐 2013년 개관을 목표로 설계 및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