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관내 경원로, 선학지하차도, 아암로, 배수지길 일원에 설치된 가로등을 고효율 절전형으로 교체했다.
13일 구에 따르면, 기존 총 1,040개의 400W 나트륨램프 가로등을 세라믹램프 250W와 무전극램프 165W로 교체하는 등의 가로등 정비 사업을 마쳤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약 5천여만 원의 예산절감과 함께 야간조명의 조도개선 효과도 얻게 됐다.
구 관계자는 “이 같이 지속적인 가로등 정비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야간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시경관 개선 사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