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배영식 의원(대구 중.남구)이 15일 오후 2시 대구 엘디스 호텔 2층에서 당원협의회 및 국정보고회에서 지구당 홍보위원 및 청년위원 창립총회를 갖고 홍보위원장에 박노경, 청년위원장에 김중호을 각각 위촉 했다.
배 의원은 이날 윤순영 중구청장 임병헌 남구청장을 비롯하여 중앙당직자, 대구시당 당직자, 시․구의회 의원 등 300여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불황에도 이명박 정부가 혼신의 힘을 경제회생에 주안점을 두고 노력한 결과, 상당히 성공한 나라로 지목되고 있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아직 우리가 미흡하지만 그런대로 잘해나가고 있음에도 각광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은 광우병의 촛불시위, FTA정국, 노대통령 정국 등의 일련의 사태와 야당의 발목잡기로 인한 부조리한 일들로 영향을 받고 있는 현실”이라고 밝혔다.
배 의원은 또 “세계 선진국과 우리나라의 정치문화의 가치규정이 다른 점은 여타 유럽의 선진국들이 나라가 어려우면 모두가 건국이념에 충실하고 의지로 합심하는데 우리는 5천년의 오랜 역사가운데 단일 민족임에도 불구하고 남북의 좌.우익 이념으로 나뉘어져 있고 이의 뿌리와도 같은 지역감정에 얽매어 이를 벗어나고 있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 모든 것은 우리 기간 당직자들의 희생과 노력도 아울러 뒤따라야 한다“면서 “선거로 탄생되는 모든 선출직들이 순간의 인기영합에 몰두하여 악수 많이 하면서 지내는 것을 지양하고 진정으로 국민과 서민들과 함께 경제를 걱정하고 모든 힘을 바쳐 노력하는 희생정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배 의원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위해 정부의 잘된 정책은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긍정적으로 합심하여 노력하는 가운데 결실이 맺어 진다”면서 “오늘 대구로 내려오면서 서울역에서 대구의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이루기 위하여 어깨띠를 두르고 이리저리 홍보하는 모습을 보고 참으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모든 국민과 당원들이 더욱 절박한 심정으로 경제회생을 위하여 노력해야 하며 우리 후손에게 행복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하여 모두가 합심하여야 한다”면서“한나라당은 국제적으로 최첨단의 IT사업의 결정체인 미디어법을 지금 시기를 놓치면 수년 뒤는 몇 십배 물질적 또는 노력을 기울여도 회복하지 못할 이 현안을 기필코 6월 국회에서 통과해야 한다” 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