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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서북署, 상습절도 외국인 2명 검거

김부삼 기자  2009.07.17 1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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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서북경찰서는 지난 16일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소재 ○○편의점에서 시가 52만원 상당의 물건을 절취한 외국인 2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A씨와 카자흐스탄 국적의 B씨로 1명은 물건의 가격을 물어보는 척 하는 사이 다른 1명은 진열장의 물건을 훔치는 수법으로 그 동안 여러 차례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외국인들이 편의점을 대상으로 물건을 훔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CCTV를 분석하여 용의자 사진을 발췌하고 천안 지역의 외국인 고용기업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여 범인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수사하는 한편 훔친 물건의 처분을 도와 준 공범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