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라 하남시 시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면서 피감기관의 공무원들이 열성적이고 자신감 있게 행정을 펴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나 일부는 불성실한 대답으로 옥에 티 였다”며 이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 했다. 다음은 홍 의원과의 인터뷰내용을 요약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촛점은.
지난 1년간 시정전반을 주민의 입장에서 각 부서별로 업무추진실태를 점검하고 돌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관계공무원과 함께 개선 방향을 제시해 행정의 효율성을 증진시켜 주민들에게 한 차원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감사결과 지적 사항이나 문제점은.
대다수 공직자는 창의적 자세로 지역사회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직분에 충실한 반면 일부 부서는 소관업무에 대한 이해부족, 소극적인 업무처리 모습, 지난해 지적사항의 반복 등 이다.
반면 문제점은 각 부서별 세외수입의 체납액 징수소홀, 각종 불법행위 사전 예방적 지도단속과 사후 행정 처분, 조례 처분 및 규정사항 부정적, 보조금 집행에 따른 감독소홀 등이 드러났다.
▲행정사무감사를 계기로 집행부에 바램이 있다면.
시정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의회와 집행부가 주요현안사항에 대해 행정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 긴밀한 정책 공조가 필요하다.
▲현장 조사에서 지적 사항은.
덕풍천 생태하천공사를 하면서 우기철에는 공사중지를 요청을 했는데 이를 지키지 않아 2-3중으로 공사를 하게 됐다. 혹 주민 부담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우려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