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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침원 가장 강도짓 2명 쇠고랑

김부삼 기자  2009.07.21 1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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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검침원을 가장해 침입, 흉기로 위협 후 현금 등을 강취한 일당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21일 A(22)씨 등 2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11시 10분경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의 한 아파트에 검침원을 가장해 침입, 흉기로 B(46·여)씨를 위협 손과 발을 테이프로 결박한 후 신용카드를 뺏어 50만원을 강취하는 등의 방법으로 4차례에 걸쳐 2백여만원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이들은 B씨를 결박해 신용카드를 빼앗은 후 한사람은 감시하고 나머지 한사람이 은행에 가서 현금을 인출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