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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시설만 노린 상습절도 30대 구속

김부삼 기자  2009.07.21 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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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사무실 출입문을 파손하고 침입해 금품을 절취 하는가 하면 주차되어 있는 차량에 침입해 금품을 절취 한 형제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21일 A(21)씨 형제를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A씨의 애인인 B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20일 오전 6시45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한 교회 사무실에 창문을 파손하고 침입해 현금 78만원을 절취 하는가 하면 주차 돼 있는 차량에 침입해 디지털카메라를 절취 하는 등 모두 6차례 걸쳐 22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