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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고미영 수원 연화장서 화장

김부삼 기자  2009.07.21 19: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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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낭가파르바트(해발 8126m) 정상을 밟고 하산하다 추락사한 故 고미영(42)씨의 유해가 21일 오후 2시50분께 화장을 마치고 고향 전남 부안으로 떠났다.
고인의 시신은 이날 오전 11시20분께 경기 수원시연화장에 도착해 이날 오후 1시께부터 2시간 여 동안 승화원에서 화장됐다. 2남4녀 중 막내였던 고인은 형제들의 애도 속에 한줌의 재가 돼 분골함에 담겨졌다.
둘째언니 미란(47)씨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우리 미영이 어떻게 해”하고 목놓아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