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의 2009년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 4천84억7천2백만원이 확정됐다.
남동구의회는 지난 17일 제17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열어 전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0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4천84억7천2백만원을 승인 가결했다.
이번 추경에서는 서민생활과 공공부문일자리사업 등의 예산 728억원이 늘어나 21.7%의 증가 폭을 나타냈다.
세부별로 일반회계는 기정예산보다 19.45%가 늘어난 5백94억1천4백만원이 특별회계는 44.53%가 늘어 1백34억4천3백만원이 증가됐다.
이에 따라 구는 재정운영에 신속히 대처하게 돼 지역경제 살리기는 물론 서민생활 조기 안정과 마무리단계에 접어든 택지개발사업과 구획정리사업 등이 탄력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