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최근 송도 꽃게거리 10개소, 연수동 맛고을거리 43개소 등 총 53개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중점 지도점검을 가졌다.
이번 점검은 인천세계도시축전을 앞두고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방문을 예상해 식품을 취급하는 원료보관실 및 조리장의 청결상태, 종사자 건강진단, 조리시설, 폐기물용기 위생관리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구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건강진단미필 및 시설기준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구는 또 식품접객업소별 영업주 및 종업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과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스티커 및 식품안전성검사 주민청구제 관련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구 관계자는 “식품접객업소 위생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식품안전관리에 만전을 기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