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과 함께 인기몰이에 나서며 주말 매진 사례를 기록한 영화 <도라에몽:진구의 공룡대탐험>의 주인공‘도라에몽’이 보육원을 방문했다.
지난 18일 도라에몽이 시흥에 위치한 사단법인 ‘혜명 보육원’을 방문했다. 이번에 진행된 도라에몽의 보육원 방문 행사는 ‘수영장 물놀이 지킴이’,‘교통안전 지킴이 도라에몽’에 이어 진행된 ‘어린이의 친구 도라에몽’의 세번째 캠페인 행사다.
사회복지법인인 혜명보육원의 연간 행사 중 하나인‘아름다운 환경 만들기’일일 바자회 행사가 진행된 이날 수백 명의 입장객과 70여명의 자원봉사들 그리고 보육원 시설의 어린이들이 도라에몽을 맞이했다.
어린이들은 왁자지껄한 일일바자회 행사 중 에도 도라에몽을 보기 위해 모여 들었고, 바자회에 참석한 가족들은 단체로 도라에몽과 사진을 찍기 위해 장시간 기다리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았다.
특히 이번행사는 도라에몽과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한‘서울우유’의 적극적인 협조로 진행되었고, 서울우유는 짜먹는 요구르트‘짜요짜요’를 보육원의 어린이들에게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혜명 보육원의 후원 봉사팀 서미영 선생님은“비가 억수 같이 쏟아져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 걱정했는데, 도라에몽이 방문해 예년에 비해 많은 사람들이 온 거 같다. 오늘 바자회의 일등공신인 것 같다.”며 도라에몽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보육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팬미팅 행사를 가지며 영화 <도라에몽:진구의 공룡대탐험>은 본격적인 방학을 맞아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