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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휘발유 제조 판매업자 4명 검거

김부삼 기자  2009.07.22 1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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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석유 월료저장 지하 땡크를 설치하고 원료 46만리터 탱크롤리 차량 23대 불량를 설치한 후 유사석유 104만리터 시가 11억여원 상당을 제조 유통시킨 업자 등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22일 A(29·여)씨에 대해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하고 달아난 A씨의 아버지 제조기술자 B(49)씨를 쫓는 한편 이들이 제조한 유사 석유를 시중에 유통시킨 C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 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달아난 B씨는 부녀지간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의 한 인터체인지(IC) 인근 화공약품 창고에 지하탱크 10개를 설치한 뒤 유사휘발유 104만ℓ(시가 11억 원 상당)를 제조 하고 C씨 등은 이를 건네받아 경기도 김포. 광명 등에 유통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