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이 인터넷 성매매 알선 사이트와 청소년 성매매를 집중 단속한다.
22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을 통한 성매매 정보공유가 확산되고 여름방학 기간 청소년 성매매가 늘어날 것에 대비 8월말까지 이를 집중 단속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애인대행 또는 구직사이트를 빙자한 성매매 알선·광고행위와 성매매업소 업주가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 카페, 블로그 등을 단속한다.
또 경찰은 성매매 이후 인터넷에 소감과 경험담 등의 글을 올리는 성매수남 등은 추적해 처벌할 예정이다.
특히 경찰은 청소년들의 성범죄 피해를 막기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벌어지는 성매매 알선과 강요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